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날' 매주 주말 공개(김수현과 차승원의 관계)

쿠팡플레이 8부작 드라마 '어느날'
2021.11.27.~ 매주 토, 일요일 0시 공개

 

한 여인의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

BBC One의 영국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 시즌1'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지난 주 토요일에 공개되었습니다.

'크리미널 저스티스 시즌1' 또한 피고인의 눈을 통해 본 형사사법제도와 정치에 대한 문제점을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한국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방영하는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은 김수현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

 

27일 0시에 개봉한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 현수(김수현 분)와 3류 변호사 차승원의 이야기를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영국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이며, <원 데이>는 미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펀치," "귓속말," 그리고 "열혈사제"를 연출한 이명우 감독은 원작을 한국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가 아버지의 택시를 운전하다 낯선 여인 홍국화(황세온 분)를 만나 술을 마신 뒤 인연을 맺습니다.

다음날 김현수는 홍씨의 죽음을 알고 현장에서 도망쳤다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경찰이 김현수의 몸에서 칼을 발견하고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김씨는 "나는 죽이지 않았다"고 울먹였지만 정황과 증거가 그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김현수는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김현수는 그가 감옥에 갇히는 것을 우연히 본 "신중한" 변호사의 변호를 받았습니다.

 

쿠팡플레이 드라마 '어느 날'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중요한 이야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주변에는 몇 명만 등장했을 뿐입니다.

많은 캐릭터와 사건이 동시에 등장하는 한국 드라마에 익숙한 시청자들에게는 '어느 날'이 펼쳐지는 방식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표현 수준도 높습니다. 술, 마약, 베드신, 살인신 모두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이전 한국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경찰서의 배경과 등장인물들을 어둡고 차가운 색상으로 표현한 장면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수현의 극중 처해진 상황들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이 허들을 극복한 것은 김수현의 연기력입니다.

그동안 출연하는 영화마다 믿음직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첫 장르물 드라마 '어느 날'을 통해 특허 평가로 설정해 캐릭터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리둥절하지만 달콤한 유혹에 빠진 소박한 청년으로 시작하는 김수현은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 슬픈 용의자가 되고 패닉에 빠진 용의자가 되빈다. 이것이 바로 '어느 날'에 몰입하는 이유이자 흥미로운 점입니다.

시청자들은 김현수를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어느 날'은 어떤 결말이 날지 궁금합니다.

초반부터 반응이 좋았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가 새로운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