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11월 제철음식 10가지 추천(가리비, 고등어, 과메기, 굴, 꼬막, 복어, 시금치, 연근, 유자, 콜라비)

라라듀 2021. 11. 5. 16:37
반응형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11월 제철음식 10가지 추천

 

 

 

 

 

가리비

겨울이 제철인 가리비는 씹을수록 쫄깃하고 단맛이 우러나오며, 시원한 국물까지 덤으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가리비로 캠핑푸드의 진수를 느껴보자.

 

가리비 구입요령

조개껍데기에 광택이 있어야 하고 파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이 좋다. 구입 시 처음부터 껍데기가 닫지 않고 열려 있는 것은 죽어서 상한 것이다. 껍데기를 칼등으로 두들겨서 속살이 움츠러들어야 한다. 끓일 때 그대로 껍데기를 꼭 닫고 있는 것은 상했거나 처음부터 죽어 있는 것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고등어

DHA와 EPA를 다량 함유한 등푸른 생선의 대표 브랜드인 고등어는 약리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고등어는 혈합육(붉은살)을 많이 함유한데다 지방질도 듬뿍 들어 있어 선도의 저하가 빠르나,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 예방에 최적의 천연 장수식품으로 평가 받으면서 국민의 대표 고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리처럼 영양가가 뛰어난데다 값까지 저렴해 '바다의 보리'로 불리며, 서민들의 소박한 밥상을 빛낸 주역이었던 음식이 바로 고등어이다. 특히 여름철 조류에 의한 거센 물살을 헤치고 쉴새없이 원거리를 오가는 많은 운동량과 함께 충분한 먹이를 섭취했기 때문에 가을철 지방 함유량이 다른 어종에 비해 20% 정도 높다. 그래서 '가을 고등어와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는 속담이 생긴 것 같이 가을철에 감칠맛이 가장 뛰어나다.

 

 

 

 

 

과메기

음식은 본래의 자연재료 상태보다 발효됐을 때 감칠 맛과 영양 등이 훨씬 높아지는 식품들이 있다. 바로 발효식품인 김치를 비롯해 젓갈, 홍어, 간고등어 등에 이어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독특한 맛과 웰빙 영양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삼의 경우도 쪄서 건조하면 사포닌 함량이 증가된 홍삼으로 거듭나듯 꽁치로 건조된 과메기도 변화하면서 영양가치가 높아진다는 것. 핵산과 DHA 그리고 오메가-3 등 지방산의 양이 증가돼 피부노화, 체력저하 억제 뿐만 아니라 아스파라긴산이 다량 함유돼 숙취해소에도 최적이다. 특히 일체의 가공없이 자연 그대로의 값싼 꽁치로 만들어도 지질 함유량이 생선류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있는 자연 건강식품으로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여기에다 쇠고기보다 비타민 A가 16배, 칼슘이 4~5배 정도, 비타민 D는 달걀의 17개 분량이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다.

 

 

 

 

 

 

굴 고르는 법

1. 약간 청색을 띤 유백색, 가장자리 검은색이 선명한 것
2. 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 때 탄력 있고 미끈하며 금방 오므라드는 것
3. 5~8월은 독성이 있으므로 피할 것
4. 선도가 떨어지는 것도 물에 담가두면 신선해 보이므로 손으로 탄력이 있는지 확인할 것
5. 중간크기가 상품임

 

 

 

 

 

꼬막

주로 겨울철에 즐기는 별미 식재인 꼬막은 '참꼬막'과 '새꼬막', '피꼬막(피조개)'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많이 분포하며 갯벌에서 서식한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은 지방 향토음식으로 꼬막요리가 유명하다. 특히 피꼬막은 헤모글로빈이 많아 철분이 풍부하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숙취해소와 동맥경화, 빈혈 예방에도 탁월하다.

 

 

 

 

 

복어

일본에서는 복어를 한자로는 하돈(河豚)이라 한다. 이는 배를 부풀린 복어의 모양새가 뚱뚱한 돼지를 닮은데다 부풀어 오른 배를 이용해 돼지 우는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복어의 '복'자는 한글로 행운과 관련이 있으며 돼지 역시 금전을 상징하는 동물로 복어는 행운과 풍요, 번영을 기원할 수 있다.

 

 

 

 

 

시금치

보통 시금치는 뿌리를 제거하고 잎을 먹는데, 뿌리에는 구리와 망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구리와 망간은 몸속의 해로운 요산을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뿌리까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를 데칠 때 영양소와 선명한 색상을 지키려면 소금을 약간 넣되 뚜껑을 열어놓아야 한다. 뚜껑을 열면 색이 살아나고 몸에 해로운 유기산(수산)도 날아간다.

 

 

 

 

 

연근

연근은 연꽃의 뿌리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뿌리가 긴 것은 1.8m 이상이 되며 날로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전분 맛이 난다. 주로 정과나 조림, 튀김 등에 사용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씹는 맛을 더한다.

 

여러 가지 요리나 전채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유자

유자소금과 같이 유자의 과피를 활용한 향신료는 육류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유자의 상큼한 향 덕분에 보다 적은 양의 소금을 활용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맛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유자의 과피에 포함된 헤스페리딘은 혈압 안정과 모세혈관 강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같은 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콜라비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한 품종으로 비타민 C 함유량이 상추나 치커리 등의 엽채류에 비해 4~5배나 높다. 잎은 케일맛을 내고 뿌리는 무와 비슷하나 매운맛은 덜하며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뿌리로 알고 있는 비대한 줄기 부분은 주로 샐러드로 이용하는데,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하지만 매운맛은 덜하다. 케일과 비슷하게 생긴 잎의 경우엔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한다.

 

 

 

 

 

<출처: Daum 백과>

반응형